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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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에서 '돼지 해체쇼' 선보인 男방송인

남자 방송인이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돼지 해체쇼를 직접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이슈와 측근, 지인들의 요청에 올해는 가까운 이들과 고기나 함 구워 먹어 보려 하는데요. 굽는 김에... 댓글 주시면 추첨을 통해 초대하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후 네티즌 2000명이 몰린 신청에 돈스파이크는 실시간으로 추첨 방송을 하며 생일파티 준비에 들어갔다.

당시 파티에 초대된 차오루는 돈스파이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한우 케이크'를 선물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차오루에게 "돼지고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겠다"며 돼지를 부위별로 해체해 차오루에게 대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2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엄청난 스케일의 생일파티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그는 "생일날 소고기 49kg, 타조 고기 12kg, 굴라쉬, 피자, 해산물 볶음 등을 준비했다. 한 90인분의 스테이크를 직접 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팬분들 20명을 초청하고 지인이 70명 정도 왔다. 총 80~90명 정도 온 것 같다. 2일 전에 장을 보고 하루 전부터 요리를 시작해 당일에도 요리만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조충현은 "식비가 얼마나 들었냐"고 물었고 돈스파이크는 "식기나 재료, 음료 등을 택배로 보내신 분들도 계셨고, 또 도움 주신 분들이 있었다. 그래도 한 1500만 원 들었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돈파이크 인스타그램 ,KBS2 '1대 100'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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