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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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때문에 주위에서 시비건다는 女가수

엄청난 주량을 과시했던 여자 가수가 그 이후 연예인들이 시비를 건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 MBC '별바라기'에서 써니에게 술은 누구랑 마시냐라는 질문에 "술은 거의 회식자리에서 마신다. 근데 연예인들이 자꾸 시비를 건다. '네가 그렇게 술을 잘 마셔?라고 한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써니 깨기'를 하겠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술을 먹고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누가 더 오래 기억하는 지로 승패를 가린다. 내가 봐줘서 집에 일찍 귀가시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써니가 장난 아니다고 들었다. 별명이 '술규'라더라"고 묻자 함께 출연한 헨리는 "콘서트 끝나고 술자리 회식에서 보면 써니 목소리밖에 안 들린다. 정말 미친 것처럼. 게임하면 되게 재밌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써니가 애주가로 거듭났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 E채널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써니는 데뷔 10년 만에 시작한 첫 독립생활을 공개했다. 자취 2개월 차 써니는 혼자 살아서 좋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반려묘인 소금이는 행복해하는데, 나는 조금 외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써니는 한강이 보이는 야경을 보면서 "매일 봐도 술을 부르는 그림이다. 뷰가 좋아서 술을 자주 마시게 된다"고 말하며 밤에 혼술을 즐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써니 진짜 얼마큼 먹길래ㄷㄷ", "써니 집 진짜 와인에 취할 것 같은 풍경"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써니 인스타그램 ,E채널 '너에게 나를 보낸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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