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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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VIP·현금 재벌'로 소문난 女가수의 실체

엄청난 행사 수입으로 현금 재벌이라고 알려진 여자 가수가 소문의 진실을 밝히며 이목을 끌었다.

과거 SBS '화신'에 출연한 소유는 씨스타 그룹 당시 서열과 현금 재벌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진실을 털어놓았다. MC 김희선은 소유에게 "아이돌 그룹 멤버 가운데 가장 돈을 많이 모은 현금 재벌로 은행의 VVVIP 대접을 받는다는 게 진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소유는 "은행 VVVIP는 아니지만 저금을 잘 하는 편이다. 100만 원이 있으면 일단 50만 원을 무조건 저금하고 생활한다"라고 자신의 경제 철학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최대한 모아놨다.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중2 때부터 용돈을 직접 벌었다. 미용 자격증도 따서 미용실에서도 일했고, 주유소 빼고는 아르바이트를 거의 다 해본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소유는 수입에 대해 지난 5일 방송된 MBN '오늘 쉴래요?'에서 "씨스타는 데뷔 9개월 만에 첫 정산을 해 빠른 편에 속한다"며 "멤버들이 일단 성형을 안 했고, 원룸에서 닭가슴살만 먹고 생활해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저는 원래 돈을 잘 안 쓰는 편이다. 지금도 은행에 자주 가서 펀드 같은 것에 대해 묻는다"며 제대로 된 경제관념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소유 인스타그램 ,SBS '화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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