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을 이용하다 보면 내용이 궁금하지만 '읽음'표시가 사라지기 때문에 미리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썸남,썸녀와의 관계나 카톡 하기 싫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카카오톡 메시지를 몰래 읽는 방법이 있을까? '1' 사라지지 않고 몰래 카톡 확인하는 꿀팁을 공개한다.

- 비행기 모드 활용하기

카카오톡을 실행하기 전 비행기 모드를 키고 메시지를 확인하면 수신자가 메시지를 확인하더라도 상대방은 읽음 표시가 나오지 않는다. 이 이유는 비행기 모드를 활용해 모든 통신 연결을 차단함으로써 수신 신호가 서버를 거쳐 상대방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막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카카오톡을 강제 종료하고 다시 비행기 모드를 끄면 된다.

- 스마트 워치 이용하기

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카카오톡 메시지를 몰래 읽는 방법이 있다. 스마트폰과 워치를 연동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의 미리 보기 기능이나 카카오 홈의 모아보기 기능과 달리 발신자가 보낸 글의 전문을 읽을 수 있다.

-몰래 보는 어플 이용하기

과거 안드로이드 버전이 낮은 시절 관리자 권한을 이용해 패킷 데이터를 가로채 몰래 보는 어플이 있다. 하지만 카카오톡의 보안 능력이 강화됨에 따라 이제 패킷 데이터를 가로채는 형태로 메시지를 몰래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심지어 이런 어플의 원리는 해킹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쉐어 하우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