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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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논란' 女연예인의 과거 반전 일화

욕설 논란 후 자숙에 들어간 여자 가수가 심경 고백을 하며 과거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사건 이후 1년여 만에 방송에 출연한 서인영은 근황 질문에 대해 "얘기를 안 하고 넘어가기에도 민망하고..."라고 머뭇거리더니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온전히 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성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아는 "제가 출연을 제안했다.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기회가 왔을 때 인사를 드리는 게 어떨까 얘기를 했다"고 언급했다. 서인영은 "저 죄송하다고 한마디 해도 될까요. 제가 그 말을 못했다"며 눈물을 보이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유기견에게 마음을 많이 쓰다가 결국 입양한 서인영을 보고 장나라는 '한없이 여리고 착한 아이'라는 글을 썼다"고 언급했다. 또한 "서인영과 인터뷰를 할 때 그 어떤 연예인보다 솔직하고 담백하게 본인의 생각과 생활을 이야기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크라운제이는 서인영에 대해 "남자 이상 가는 의리의 진짜 친구이며, 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여성적 매력이 철철 넘치는 사람"이라고 서인영을 극찬했다.

이에 서인영 측 관계자는 "슈가맨에 대해 복귀를 생각하고 방송에 출연한 것은 아니고. 쥬얼리로 활동했던 멤버로서 방송에 출연한 것이다. 본격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지는 않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Jtbc '슈가맨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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