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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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때문에 악플에 시달리는 미녀BJ

인기 BJ가 최근 악플에 시달리며 SNS 구독자 수가 줄고 있다.

캐나다에서 게임 BJ로 활동하고 있는 리사 반나타는 인스타그램 70만명, 유튜브 구독자 12만명이 있는 인기스타다. 그는 완벽한 몸매와 얼굴, 뛰어난 말재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BJ이다.

그러나 리사 반나타가 동양 남자와 사귄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에게 악플이 쏟아 지기 시작했다. 남자친구의 정체가 동양인이라는 점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동양남자 왜 사귀냐","동양남자 사귀는 여자 보기 싫다"는 등의 인종차별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그러자 리사는 오히려 보란듯이 당당하게 남자친구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동양인 남자친구는 게임 방송을 하며 만난 한국 남성 제이(Jay)로 리사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동양인을 사귀는 것 만으로 악플이 쏟아지며 구독자가 줄었지만 리사는 방송에서 남자친구와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논란에 대해 리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행복하다. 그들의 증오가 우리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솔직히 우리에겐 이 문제가 토론의 주제가 되는 것조차 우습다"고 말하기도 했다.

리사는 이어서도 꾸준히 남자친구와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가장 최근 공개한 콘텐츠는 남자친구와 함께 제작한 커플 요가 영상이다. 이 영상은 7만4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arulhr@tf.co.kr

<사진= 리사 반나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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