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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오늘(14일) 백년가약 "결혼식날 비오면 좋은거죠?"

개그우먼 안소미가 14일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일반인 남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개그우먼 안소미가 14일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일반인 남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안소미 예비 신랑과 1년 4개월 연애 끝에 결혼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14일 일반인 남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안소미는 이날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지인들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장에 입장할 예정이다.

안소미는 지인들 모임에서 예비 신랑을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4개월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예비신랑은 안소미와 동갑내기이며 회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안소미 결혼식 사회는 동기인 류근지가 맡았으며 가수 케이윌이 축가를 부른다. 또 안소미 개그맨 동료들이 공연 형식의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안소미는 예비 신랑에 대해 평범한 일반인으로 착하고 순박하다고 소개했다. /안소미 SNS
안소미는 예비 신랑에 대해 평범한 일반인으로 착하고 순박하다고 소개했다. /안소미 SNS

앞서 안소미는 훈훈한 외모의 예비 신랑을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정말로 평범한 일반인이다. 착하고 순박하다. 예비신랑이 시골에서 자라 모르는 게 많지만 그 모습도 정말 좋다. 예비 시부모님도 좋은 분들이다. 절 많이 아껴준다"고 소개한 바 있다.

안소미는 결혼 전날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시간 빠르네요. 내일 비가 온다는데 좋은거죠? 와주시는 분들 조심히 오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2 예능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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