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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종이로 스마트폰 '터치펜' 만드는 꿀팁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쓰다가 터치펜을 쓰는 이유는 아마도 그림으로 메모를 남길 일이 있기 때문이다. 터치펜은 가지고 있으면 매우 유용하지만 일일이 챙기고 다니거나 가지고 다니기 불편한 제품이다. 터치펜을 사용해야 하거나 아니면 터치펜이 고장 났을 때 급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위에 있는 도구로 허접하지만 가성비 최고인 터치펜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준비물은 연필, 볼펜 상관은 없지만 스마트폰의 액정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서 연필의 고무지우개를 추천한다. 그리고 빈 껌종이 하나면 충분하다. 만드는 방법은 껌종이를 필기구 둘레에 맞게 말아 끝부분을 접어주면 끝이다. 그리고 껌종이의 일부를 손가락으로 잡고 스마트폰에 터치를 하면 된다.

껌종이가 터치펜으로 작동되는 원리는 껌종이가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있다는 점이다. 알루미늄은 금과 은 다음으로 전류가 잘 흐르는 물질로 알려져 있어 사람의 몸에 흐르는 전류가 껌종이를 통해서 갤럭시 S, 아이폰, 패드 등 정전식 터치 패널이 장착된 기기 화면에 터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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