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최양락 단발병' 걸린 충격적인 연예인 2세 근황

단발병에 걸린 남자 래퍼에 대한 주변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On Style '매력티비'에서 한해는 MC그리에게 "요새 예술가 스타일로 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MC그리는 "단발머리를 매력으로 삼으려고 길렀는데 사람들이 다 '단발병 퇴치 사진'이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한해는 "고준희를 상상했다가", MC그리는 "나 같은 얼굴을 상상하게 되는"이라고 주거니 받거니를 했다.

이어 한해는 "정형돈에서 너로 바뀌었어?"라고 물었고, MC그리는 "그렇다"고 답한 후 "이게 매력이 됐어야 됐는데 얼굴이 따라주지 않아가지고"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한해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2012년의 버벌진트 형보다 좋다"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이후 그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이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면서 "가발 아니냐", "완전 단발병 퇴치짤이다" 등 MC그리를 놀리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의 반응을 의식한 MC그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오재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MC그리는 단발머리가 아닌 짧게 자른 머리로 깔끔한 인상을 풍겼다. 그는 사진과 함께 "주변인들의 조언으로 머리를 자르기로 결심하고 실천했습니다"고 덧붙였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MC그리 인스타그램, On Style '매력티비' 화면 캡처>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