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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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트럭 운전수를 체포한 이유(영상)

태국의 다이어트 건강보조식품 광고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4분가량 되는 Verena 사의 Sure 다이어트 보조 식품 광고가 조회 수 100만을 넘어 '역시 광고 선진국 태국'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광고의 스토리는 '몸의 지방분해를 도와준다'라는 메시지로 파란색 원피스를 입은 날씬한 몸매의 여자가 약 한 알을 꺼내서 먹는다. 약은 그녀의 몸 안에 있는 고속도로 한가운데 안착했고 경찰관이 그 약 안에서 나온다. 경찰관은 '배'로 지나가는 트럭을 세워 수색을 하고 기름이 잔뜩 낀 삼겹살을 확인하고는 진입할 수 없다며 체포하면서 다투며 마지막에 해당 브랜드의 제품이 소개되며 광고가 끝난다.

태국은 오래전부터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광고 로케이션 촬영지였기 때문에 현지 광고 제작자들이 유럽 국가들의 광고 제작 기술에 영향을 받았다. 또한 광고에 따른 특별한 제재가 없기 때문에 결과물들이 자유롭고, 감성과 재미를 갖췄기 때문에 광고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한편 네티즌들은 "약 빨고 만든 것 같다ㅋㅋ", "태국 광고하나는 진짜 잘 만들어 캠페인 포함", "나 원참 광고를 집중하고 보긴 또 처음이네ㅋㅋ" 등 광고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Verena 광고 유튜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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