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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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메뉴판 보고 '맛집' 알아보는 꿀팁

중식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식당은 새로운 곳을 가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주변에 너무 많은 중국집들이 있어 혼란스럽거나 점포마다 맛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아무런 정보 없이 주문을 했다가는 실패를 맛볼 수도 있다. 따라서 중국집에서 식사를 할 때에는 가게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일일히 맛보고 다닐 수도 없는 중국집, 어떻게 하면 맛있는 중국집을 찾을 수 있을까? 그 답은 메뉴판에 숨겨져 있다.

맛있는 중국집을 찾는 방법은 메뉴판을 확인하는 것이다. 메뉴판에 '덴뿌라'라는 메뉴가 있다면 그 중국집은 '맛집'일 확률이 높다. '덴뿌라'는 돼지고기튀김으로 아무런 소스 없이 먹는 음식이다. 탕수육에서 소스를 빼면 덴뿌라가 된다. 소스가 없기 때문에 고기의 '질'이 바로 드러나며 주방장의 튀김 솜씨도 확연하게 나타나게 때문에 중국집 입장에서는 피곤한 요리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집에서 '덴뿌라'를 메뉴판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튀김에 자신있고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중국집은 튀김과 고기의 맛이 탕수육보다 더 잘 드러나는 덴뿌라를 메뉴에 포함시킨다.

덴뿌라에는 적당한 소금간이 되어 있어 소스가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탕수육의 소스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덴뿌라'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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