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현역 입대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지드래곤 입대 전 그의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며 게재한 게시물이 관심을 받고 있다.
양현석 대표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승리 등과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당분간 마지막 저녁식사'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등의 해시태그를 붙였다.
지드래곤 입대 당일인 27일, 양현석 대표는 'YG FAMILY'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얼굴을 반쯤 가린 채 미소짓고 있는 지드래곤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별다른 멘트는 덧붙이지 않고 '......'이라는 말 줄임표로 대신했다. 지드래곤과 잠시 떨어져 있는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느끼게 한다.

이날 강원도 철원 육군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지드래곤은 5주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게 되며, 오는 2019년 11월 26일 전역한다.
지드래곤은 미리 '비공개 입소' 계획을 알리고 이날 조용히 신병교육대에 들어갔다. 앞서 그는 25일 제주도에서 열린 GD카페 오픈 행사에 참석해 "잘 다녀오겠다"고 입대를 앞둔 짧은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