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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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짱들만 만났다" 자랑한 女가수

여자 가수가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오후에 방송된 OLIVE '토크몬' 7회에서는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 가수 솔비, 배우 강지섭, 배우 정유미, 성악가 서정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솔비는 학창시절에 대해 "학창 시절에 학교 앞에 오토바이가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학교에 저를 보러 사람들이 몰려왔다. 미모 때문은 아니다. 학창 시절에는 짱들만 만났다"라고 고백했다.

솔비의 발언에 MC들이 놀라자 솔비는 "만날거면 짱이 낫잖아요"라며 "오토바이도 타봤다. 타다보면 버스랑 인사하고 그랬다. 그런데 헬멧은 꼭 쓰고 탔다"라고 말했다.

남자친구랑 만나면 뭐 했냐는 질문에 "헬멧은 꼭 쓰고 탔다. 데이트 코스로는 주로 당구장이나 피시방을 갔다"고 답했다.

또한 솔비 때문에 학교 짱들끼리 싸움이 난 일화도 고백했다. 그는 짱이랑 연락하고 있었는데, 다른 아이가 관심을 보여서 연락했다. 둘 다 같이 불렀는데 둘이 싸웠다"라며 "둘다 만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솔비에 발언에 대해 "그게 저렇게 자랑할 거냐", "짱이랑 만난걸 방송에서 자랑하는 자체가 어이없다", "솔비의 당당함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rulhr@tf.co.kr

<사진= OLIVE '토크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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