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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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발언으로 논란된 女아이돌

과거 방송에서 女아이돌의 '피부 관련'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 받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까만 피부와 체중 관리 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설현은 함께 출연한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저녁 식탁 앞에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설현을 보던 에릭은 "너는 원래 좀 까맣지?"라고 물었다. 고개를 끄덕인 설현은 "옛날에는 여자는 하얗고 말라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고 말했다. 하지만 설현은 이어 "결국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건 까맣고 건강한 나더라. 그래서 지금은 괜찮다"며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어 이서진이 "내일은 (화장) 어떡할 것이냐"라고 묻자 설현은 "어쩔 수 없죠 뭐"라며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과거 인터뷰에서 "난 사실 내 얼굴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일단 콤플렉스가 까만 피부라 민낯 미인도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설현에 까만 피부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은 "그게 매력이다"라는 긍정적인 의견과 "하얀얼굴이면 더 예뻤을 것 같다"라는 부정적의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한편 설현은 영화 '안시성'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설현 인스타그램,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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