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롬 전 남편' 이찬오 셰프,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
[더팩트|강일홍 기자] 방송인 김새롬의 전 남편이자 ‘냉장고를 부탁해’ 인지도를 높인 유명 셰프 이찬오가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15일 JTBC '뉴스룸'에서는 검찰이 셰프 이찬오를 마약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찬오 셰프는 마약을 밀수입하고 직접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성분을 들여오다 지난 10월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찬오 셰프는 해당 마약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마약 혐의를 인정한 이찬오 셰프는 밀수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이찬오 셰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12월 김새롬과 성격차이를 이유로 협의 이혼했다.
당시 김새롬 소속사는 공식보도자료를 내고 "김새롬 이찬오가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이혼 이유를 성격 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댓글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