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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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몰입으로 충격 준 女배우

배우 서예지의 신들린 듯한 방언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예지는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 '구선원'에 감금돼 교주 백정기(조성하 분)의 부인이 되는 위기에 처한 임상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 17일 방송한 '구해줘' 14회에서 구선원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신도들 앞에서 '새하늘님의 언어'를 신들린 듯이 쏟아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서예지는 어려운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NG한번 없이 촬영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감독은 서예지 방언에 대해 "그만큼 역할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소름끼치는 연기에 모두 놀랐다, 스태프 모두 충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 4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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