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20~30대 사이에서 강하게 불고 있는 젊은 퇴사 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성들이 사표를 쓰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과거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On Style, OLIVE '뜨거운 사이다'에서는 미흡한 여성 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성들이 퇴사 유발을 하게 만드는 것은 '기혼 여성에 대한 미흡한 여성복지'였다. 이에 육아 경험이 있는 MC 박혜진과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현숙이 크게 공감을 표했다.
MBC를 퇴사한 워킹맘 박혜진은 이에 격하게 공감하며 사이다 캔을 땄다. 조용했던 평소와는 달리 다소 격해진 박혜진은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할 때 아이가 아주 어린 시절엔 도와주는 분이 계셨는데 월급 상당수가 그쪽으로 빠지고 그뿐만 아니라 아이돌보미의 퇴근 시간에 맞추느라 험악하게 차를 몰기도 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박혜진은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및 전폭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혜진은 "육아기 단축 근무제, 탄력 근무제 등 유연하고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근로시간 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한다면 매일이 육아전쟁인 워킹맘의 고민도 일부 해결될 것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MC들은 퇴사를 꿈꾸는 이들에 사이다 조언 한 마디씩 던졌다. 이지혜 기자는 "퇴사는 기분이 아닌 기본이 돼야 한다. 기본을 만들어놓지 않고 나가면 지옥이다. 인생을 건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사이다 발언을 던졌고, 박혜진은 "퇴사는 현실이다"고 짧고 굵게 한 마디 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같이 '뜨거운 사이다'는 젊은 직장인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나누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6MC 대부분이 안 참고 회사를 나온 경험이 있어 더욱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오갔다.
arulhr@tf.co.kr
<사진=On Style, OLIVE '뜨거운 사이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