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산 최신형 페라리를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차는 약 5억원 짜리로 페라리 브랜드 출범 17주년을 기념한 엔진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7일 인스타그램에 "도착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가 사진을 공개하자. 영국 언론 더 선은 이 차량에 대해 보도했다. 호날두가 새로 산 차는 페라리의 F12TDF 모델이며, 새롭게 개발된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33만9000파운드(약 5억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가 공개되고 전세계 팬들은 '의외로 호날두가 검소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올해 호날두의 주급은 주급은 36만5000 파운드(5억3811만 원)이기 때문에 즉, 주급으로 될 수 있는 돈으로 새로운 차를 샀다. 36만5000 파운드(약 5억)의 개념이 다를 것"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날두는 지난 2월 부카티 베이론을 애마로 공개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7월 유로2016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2015 부가티 베이론'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의 가격은 235만 유로(약 28억7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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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