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그룹 멤버가 팬 사인회 현장에서 청각장애인에게 보인 행동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각장애인에게 보인 걸그룹 행동'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팬 사인회에서 청각장애인 팬을 발견한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최유정은 위키미키 첫 번째 미니앨범 '위미'발매 기념으로 열린 팬 사인회 현장에서 청각장애인 팬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최유정은 사인하던 도중 청각장애인 팬을 발견하자마자 팬에게 직접 "사랑한다"는 수화를 선물했다. 팬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몸을 낮춘 최유정은 청각장애인 팬과 주위의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최유정은 지난해에도 희귀병을 앓고 있는 팬을 위해 공연하고 탈진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을 향한 남다른 사랑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유정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