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불교 신자인 도끼에게 전도하러 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비와이의 수입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와이가 낸 십일조 금액'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십일조'란 수입의 10분의 1을 헌금하는 것을 뜻한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과거 네이버 V앱 '비와이X SMTM6 오픈 라이브'의 방송 장면 일부가 담겨있다. 당시 비와이는 '쇼미더머니5' 우승 공약으로 언급했던 무료 공연을 펼쳤다. 비와이는 수입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저는 5개월간 수입을 모아 슈퍼비의 한 달 수입을 십일조 봉투에 넣었다"고 답했다.

앞서 슈퍼비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저번 달에 좀 많이 벌었다. 공연을 31개 뛰었고, 정확하게 1억 찍었다"고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한 바 있다. 즉, 비와이의 말대로 슈퍼비의 수입 1억을 십일조로 계산해보면 5개월에 10억, 한 달에 2억 원을 번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비와이는 "회계사님이 롤스로이스 끌어도 된다고 했는데 '쇼미더머니5' 우승해서 받은 폭스바겐을 타고 다닌다"며 "수입에 비해 소소하게 살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 소비를 좀 하는 래퍼가 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네이버 V앱 '비와이X SMTM6 오픈 라이브', 비와이 인스타그램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