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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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몰랐던 박카스의 놀라운 비밀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박카스 알고 먹자'라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물은 피로를 풀어주는 음료로 유명한 '박카스'의 뒷면 설명 문구를 찍은 사진과 글이 올려졌다. 사진에 보면 박카스의 주의사항으로 "이 약을 과량 투여할 경우 우울증 환자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 수 있다"고 써있다. 이 문구와 함께 게시자는 "그동안 답답하고 피로할때 마셨는데 우울할때 먹으면 안되는거였냐"고 반박했다.

박카스는 일명 '국민피로 회복제'로 많은 사람들이 피로할 때 마시고 있다. 박카스에 함유된 약 30mg~50g의 카페인 성분은 일시적으로 피로가 풀리는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카페인을 우울한상태에서 먹을 경우 더 우울하게 만들 수 있다는게 설명이다. 실제로 해외에서 10대 소년이 과도한 에너지 드링크 복용으로 카페인 함유량때문에 결국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처럼 카페인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주변에 박카스 먹는 사람들 많은데 아무도 몰랐다", "피로하다고 그냥 박카스 먹으면 안되겠다", "피로하면 우울한데, 더 우울해 지는 것 같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arulhr@tf.co.kr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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