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MBC 김소영 아나운서 퇴사가 방송인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와 결혼 100일을 즈음해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9일 SNS에 MBC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감정을 추스를 겨를없이 발령이 나기까지 정신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변해갈 조직을 응원하며 내일부터의 삶이 아직은 도저히 실감이 안나지만 행복을 찾아내겠다는 약속을 한다"며 퇴사 심경을 전했다.
김소영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은 오상진 전 아나운서와 결혼 100일을 기념한 직후 이뤄져 눈길을 끈다.
오상진은 결혼 100일이던 8일 인스타그램에 "결혼 100일째. 더 믿고 더 아끼고 더 배려하리라"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 중 입장호가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오상진은 주먹을 불끈 쥐며 미소를 짓고 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월30일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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