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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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속 차량번호의 소름 돋는 비밀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택시운전사' 속 숨은 비밀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택시운전사 송강호 택시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택시운전사의 영화 속 장면 일부가 담겨있다. 영화가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만큼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바로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다. 특히 누리꾼들은 영화 속에서 송강호가 몰았던 택시의 '차량번호'에 주목하고 있다.

영화 속 송강호의 택시는 서울 택시로 군인들에게 발각되지 않기 위해 전남 차량 번호판으로 교체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해당 차량번호는 '전남 2 나 0310'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전남 2 나 0310' 번호판의 비밀이다. 송강호가 영화 중, 후반부터 달고 다니는 해당 번호판은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일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10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파면돼 청와대를 나온 날이다.

해당 사실에 누리꾼들은 "우연일 수도 있지만 정말 소름 돋는다","제작진의 의도일까?","진짜 대박이네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jh1222@tf.co.kr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택시운전사' 스틸 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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