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별명이 '신의 아들'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금수저라는 연예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고 보니 대단한 금수저였던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의 방송 내용이 담겨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배우 류태준은 집안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MC 김숙이 "류태준은 대대로 학원 재벌에 목장주의 아들이어서 '신의 아들'로 불렸다고 한다"며 "어릴 때 살던 집이 350평, 연못이 2개, 집에서 운영하는 목장에 산이 포함됐었다더라. 목장은 평수 측정이 불가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 집의 재력을 느꼈던 순간이 있냐"고 질문했고 류태준은 "바나나를 자주 먹었다. 친구들이 안 놀아주면 바나나를 줬다"고 대답했다. 이어 "할아버지께서 좋은 일을 많이 하셨다. 난 너무 어려서 잘 몰랐다"며 "재단 사업을 하셨던 조부모님 덕분에 풍요롭게 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태준은 1994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올해 46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조각 같은 이목구비로 화제가 됐다.



<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류태준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