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 연정훈, 딸바보 인증 '자발적 오후6시 통금, 딸 때문'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배우 연정훈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N'인생술집'에 출연한 연정훈은 한가인과 딸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그는 이른바 '우리나라 3대 도둑'이라는 별명에 대해 "'한가인 남편'이란 수식이 불편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부부로 살아온 날도, 살아갈 날도 많은데 분리할 필요가 없다"며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전에는 '연규진의 아들'이었다"며 "가족이야기이지 않냐"고 말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올해 결혼 13년차를 맞는다. 두 사람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지드래곤 콘서트을 스탠딩석에서 즐길 정도로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부부다.
연정훈은 "통금 시간이 오후 6시다"며 결혼 11년 만에 얻은 아이 때문에 스스로 정한 규칙임을 밝혔다. 그러나 "오늘은 어떡하냐"는 질문에 "오늘은 공식적인 일탈이다. 제작진 분들꼐 감사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한가인이 직접 싸준 도시락을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전화 통화 가능하냐"고 물었고 연정훈은 흔쾌히 가능하다며 한가인과 전화 연결했다.
한가인과 전화 통화에서 연정훈은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가인은 16개월 딸에게 "누구 딸"이라고 질문하자 "아빠 딸"이라고 답했다. 연정훈은 이 모습에 연신 '아빠 미소'를 지으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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