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얼굴형'으로 5초 만에 질병 알아보는 법

얼굴형으로 몸의 질병을 알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얼굴형으로 몸의 질병 알 수 있는 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과거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의 장면 일부가 담겨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생긴 대로 병이 온다- 얼굴형으로 보는 질병'특집을 다뤘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한의사는 "얼굴형에 따라서 발생하는 질환이 다르게 나타난다"며 "이목구비는 내부 정보를 겉으로 드러내고, 외부 정보를 받아들이는 통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얼굴 형태는 밭이고 이목구비는 씨앗과 같다. 얼굴 형태와 이목구비를 보면 질병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의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부분 계란형과 둥근형, 각진형, 역삼각형의 얼굴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갸름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계란형의 경우 피를 간직하는 힘이 떨어져서 '혈병'에 잘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성은 산후조리에 소홀하면 '산후풍'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또한, 빈혈과 어지럼증, 생리불순, 생식기 계통의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계란형 중 몸이 찬 타입이라면 여름철 과일과 냉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둥근형의 경우 활동하는 것보다 한 곳에서 조용히 앉아 쉬거나 TV 앞 소파에서 편한 자세로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비만과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 등의 질병을 조심해야 한다.

턱관절이 각이 있고 광대뼈가 발달한 각진형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갑상선과 유방에 종양이 생기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역삼각형은 사소한 일에 마음을 많이 쓰며 예민한 성격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화장애와 허리, 신경성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운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나기 쉬우므로 맥문동이라는 심장과 위를 다스리는 천연 강장제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kjh1222@tf.co.kr

<사진=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방송 화면 캡처>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