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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논쟁 일으킨 男연예인 충격 발언

김태균이 방송에서 한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독재 마마가 등장해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고민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열다섯 살 소녀는 엄마의 극심한 통제로 힘든 일상을 토로했다. 365일 중에 외출할 수 있는 날은 단 5일뿐이며 통금시간이 오후 5시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또한, 고민 주인공이 이성 친구를 사귀자 학교도 이틀 동안 보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MC들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런 간섭이 시작됐냐"고 물었고 독재 마미는 "딸 남자 친구가 '안고 싶다'라는 문자를 보낸 것을 봤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서 있었나 보죠, 안고 싶다 그러는 거 보니까"라고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이 공개되면서 현재 누리꾼들은 김태균의 발언으로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김태균의 "서 있었나 보죠"라는 발언은 "'앉아있다'의 반대말을 쓴 것이다"라는 의견과 "'발기해서 안고 싶다'의 언어 유희다"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kjh1222@tf.co.kr

<사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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