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JTBC '효리네 민박'이 첫 방송되면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JTBC '효리네 민박'이 지난 25일 오후 처음 방송됐다. 이날 이효리와 이상순의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들이 공개됐다. 이상순은 이효리의 작은 부탁에도 자상하게 들어줬고, 이효리를 섬세하게 챙겨줬다.

또한, 이효리의 작은 투정에도 이상순은 부드럽고 자상하게 대했다. 새벽 일어나 요가를 다녀온 이효리가 낮잠을 자자 다정한 목소리로 잠을 깨우는 것 역시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 이상순의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에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효리네 민박'PD가 밝힌 이상순은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남보다 적게 받으며, 배려가 넘치는 분이다. 화를 내지 않는 성격이라 누구와도 싸우실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부부가 서로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는 포인트가 생겼을때, 그 화제 대신 순간적으로 다른 국면을 만들어 트러블을 안만드는 노하우가 있다. 예를 들면 아내에게서 민감한 감정을 느끼면, 부딪혀서 대립하기보다 순간적으로 음악을 틀거나 농담을 건네어 풀어주는 식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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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효리네 민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