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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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설리한테 호통친 이유

방송에서 묵음처리 됐던 설리 반응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팟캐스트 '신동의 예감자들' 8회에 최근 KBS2 '영화가 좋다'에서 영화 '리얼' 인터뷰를 진행했던 아나운서 김선근이 출연했다.

이날 김선근은 설리와 인터뷰 했던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수현, 설리와 인터뷰를 하지 않았느냐? 그날 '삐' 처리된 설리 말이 궁금하다"는 질문이었다.

이에 김선근은 "엄청난 게 아닌데, 엄청난 것처럼 되어 버린 거 같다"라며 "내 질문은 '설리 씨, 김수현과의 키스신은 100점 만점에 몇 점이냐'였다. 그 질문에 설리 씨가 답을 하자, 김수현 씨가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걸 말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선근은 "설리의 대답은 '입술이 맛있었어요' 였다"고 묵음처리가 됐던 설리의 말을 전했다. 당시 설리가 말한 것에 대해 묵음 처리 되면서 입모양이 스티커로 가려진채 방송됐다. 이후 네티즌들은 설리 발언에 대한 궁금증이 끊이질 않았고, 현장에 있던 김선근이 상황을 밝히면서 설리 발언에 대해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수현 팬들은 "입술이 맛있었어요"라고 답한 설리에 대해 "희롱 발언 아니냐"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arulhr@tf.co.kr

<사진=KBS2 '영화가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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