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의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지난 31일 가인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으로 2시간 후 기대하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후 가인은 "애기들아 언니 폐렴이야 발 씻고 자"라는 글과 함께 폐렴 진단서를 촬영해 게재했다. 곧바로 가인은 "고소는 안 해. 피곤해"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임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 듯했다. 가인은 악플러들의 도가 지나치는 댓글을 캡쳐해 올리며 "왜 모든 여자 연예인들이 산부인과에 숨어다녀야 합니까. 내과나 외과는 그냥 가면서 그리고 임신은 축복할 일이다"며 "근데 전 임신 아니고요. 모든 여자 연예인들이 당당히 병원을 갔으면 합니다"라는 게시글로 마무리했다.
가인이 공개한 악플러들의 댓글에는 "아파도 인스타는 잘하네","폐렴 진단 사진은 합성이다"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을 모두 고소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인은 폐렴 외에도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가인 인스타그램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