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앞니 3개' 빠진 사연 밝힌 女연예인

가수 나비의 아찔한 일화가 화제다.

24일 나비는 KBS 쿨 FM '이수지의 가요광장'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나비는 래퍼 지조와 함께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새롭게 그려냈다. 이별 후에 쓸쓸히 택시를 타고 가는 남자의 모습을 절절하게 전했다. 이에 이수지는 "실제로 택시에서 울어 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나비는 "계단에서 넘어져서 앞니 3개가 날아간 적이 있다. 택시를 탔는데 이 상황이 불쌍해 눈물이 났다. 결국 치과에 가서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수지는 "이별해서 운 것이 아니라 치아가 빠져서 울었더니 안타깝다"고 말했고 나비는 "비가 오면 이가 시리다. 냉수를 못 마신다"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한편, 나비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당 에피소드를 전한 바 있다. 당시 나비는 "술자리가 있었는데 12cm 하이힐을 신고 계단에서 뚝 떨어졌다"고 말하며 화제를 모았다.

kjh1222@tf.co.kr

<사진= 나비 인스타그램 캡처>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