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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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의 충격적인 '플래카드' 본 태연 반응

가수 태연의 팬서비스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태연의 단독 콘서트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태연은 최근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 '페르소나'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콘서트장을 찾은 대만 팬들은 열렬히 공연을 즐겼다. 그중 한 팬이 태연의 앨범 CD와 플래카드를 흔들며 열띤 환호를 보냈고, 결국 태연의 눈에 띄게 됐다.

태연은 팬이 들고 있던 플래카드를 보고 미소 지으며 그 팬에게서 CD를 건네받았다. 태연은 팬의 이름을 확인한 뒤 CD에 무언가 적기 시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게시물에는 당시 태연이 정성스레 써 내려갔던 CD 사진이 담겨있다. 팬이 들고 있던 CD 커버에는 노래 제목이 인쇄되지 않은 상태였고, 플래카드에 "내 앨범은 불량품이다"라고 적혀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본 태연은 직접 팬의 불량품 CD를 건네받아 손글씨로 노래 제목을 써주고 사인을 했다. 훈훈한 사연이 공개되면서 현재 SNS상에서 해당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태연의 이번 대만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 7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kjh1222@tf.co.kr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태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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