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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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성희롱 고소당한 유튜버 최근 근황

'아이유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사과까지 한 BJ 푸워가 또다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과거 아이유 성희롱 사과 영상을 게재 한지 40일만에 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7일 유튜브 방송 BJ 푸워는 라이브 방송 도중 소주병에 붙어있는 연예인 사진에 자신의 혀를 가져다 댔다. 병에 붙어있는 사진은 아이유였다.

BJ 푸워는 "수지 그려진 걸로 보내달라고 분명히 카톡을 보냈는데, 또 아이유"라며 카메라에 술병 광고 사진을 들이댄 뒤 눈을 위로 치켜 뜨며 아이유 사진에 혀를 댔다. 방송 초반에는 술병 속 아이유를 보며 "사랑했다. 사랑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때 그는 소주병에 있는 아이유 얼굴 부분을 혀로 핥으며 눈이 풀린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과거 아이유 성희롱에 대한 사과 방송에서 사과 영상 속 BJ 푸워는 본명을 밝힌 뒤 "저의 한마디가 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책임감이 느껴지고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해야겠다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BJ 푸워는 "이상형이나 좋아하는 연예인을 얘기할 때마다 아이유씨를 얘기했다. 한 시청자가 제가 키우는 반려견이 좋은지 아이유씨가 좋은지 물었고, 이에 대답하다 일어난 사건"이라며 "혹여 제 발언 때문에 아이유씨가 불쾌했을 것을 생각하면 6년째 팬으로서 잠이 오지 않는다"며 "일이 커져 그 분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 직후 아이유 팬들은 다시 시작된 성희롱 행동에 대한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

arulhr@tf.co.kr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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