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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싸게 이용하는 꿀팁

영화의 조조할인처럼 대중교통에도 조조할인이 있다면?

서울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조조할인과 정기승차권 등의 다양한 요금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부터 서울시의 대중교통 할인받는 꿀팁을 살펴보자.

1. 조조할인

오전 6시 30분 이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본요금에서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조조할인' 요금제도는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의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2015년 6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 도입됐다. 할인율은 환승시에도 유지되나 교통카드 이용 시에만 할인 받을 수 있다.

2. 정기승차권

지하철 정기승차권은 30일 이내에 60회까지 사용가능하다. 정기승차권은 서울전용권과 거리비례용권으로 나눠져 있는데, 기본운임은 44회를 기준으로 5만 5,000원이다. 총 16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약 2만 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편도 운임 비용이 1,250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3. 티머니 교통카드 적립서비스

티머니 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와 지하철 이용금액의 0.2%, 충전금액 2%(최대 월 1500마일리지)를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T마일리지 서비스를 등록한 후 이용하면 된다. 또한, 마일리지로 충전된 티머니는 기존 충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카페와 편의점 등 티머니 제휴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4. 매주 화요일 영화보기

매주 화요일에 지하철을 이용한 후 CGV 영화관에 가면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는 'Eco-Day' 캠페인이며, 올해 수도권 48개 지점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CGV에서 관람일 기준 7일 이내 지하철을 이용했음을 인증하는 사진을 제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kjh12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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