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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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기름 더 많이' 넣는 꿀팁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올라가면서 자동차를 보유한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최근 같은 값으로 더 많은 양의 기름을 넣는 주유법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똑똑하게 주유하는 꿀팁! 지금 확인해보자.

TIP 1. 아침과 저녁에 주유하자

낮에 주유하는 것보다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주유하는 것이 좋다. 액체로 구성된 휘발유는 기온에 따라 부피가 달라진다. 온도가 높은 낮에는 연료가 팽창해 기름의 양이 적어진다. 비교적 기온이 낮은 아침과 저녁에는 같은 값에 더 많은 양의 기름을 넣을 수 있는 것이다.

TIP 2. 20리터 기준으로 주유하자

주유 시, 가득 넣기보다는 20리터를 기준으로 주유하는 것이 좋다. 석유 감시단의 정량 검사 기준이 20리터라서 주유소가 주유량을 속이기 힘들기 때문에 20리터 기준으로 넣는 것을 추천한다.

TIP 3. 연료 눈금이 한 칸 남았을 때 주유하자

대부분 연료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거나 기름이 바닥일 때 주유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연료가 연료탱크 바닥에 부딪히면서 산화되게 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눈금이 한 칸 이상 남았을 때 주유하는것이 바람직하다.

TIP 4. 천천히 주유하자

일반 주유소보다 리터당 50~100원 정도 저렴한 셀프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것이 좋은데, 직접 주유 시 주유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때 속도를 1단으로 해서 최대한 천천히 넣는 것이 좋다. 이는 더 많은 양의 기름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이다. 고속으로 주유하면 기름이 튀거나 역류해서 증발하기때문에 손해를 보게 된다.

TIP 5. 휘발유 수송 트럭을 피하자

휘발유 수송 트럭이 기름을 공급한 뒤에 바로 주유하는 것은 좋지 않다. 새 기름과 연비는 큰 상관이 없다. 휘발유를 새로 공급하고 나면 저장 탱크의 휘발유가 섞이는 과정에서 바닥의 침전물이 올라오게 된다. 이때 기름과 불순물이 함께 주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휘발유 수송 트럭이 온 뒤는 피하도록 하자.

kjh12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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