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女교사, 수업시간 떠든 학생 얼굴에…'아동학대 논란'

멕시코의 한 여교사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멕시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도했다. 문제의 초등학교 교사 아히슈리 플로테스 에르난데스는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 학생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엽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학생은 이를 거부했지만, 에르난데스는 테이프를 붙인 채 해당 학생을 몇 시간 동안 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자랑스럽게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SNS에 "떠드는 학생을 조용하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글도 함께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동학대다","처벌이 지나치다"라고 비난했고, 에르난데스는 "그저 장난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여 현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kjh1222@tf.co.kr

<사진= 영국 데일리메일>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