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빠 여친의 질투' 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해당 글은 오빠를 둔 친여동생이 오빠의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 메시지를 캡처해서 올린 것이다. 오빠의 여자친구가 먼저 "ㅇㅇ동생 맞지?"라며 말을 건다. 이에 친여동생은 반갑게 인사하지만 여자친구는 "OO의 글에 댓글 다는거 자제 해주면 안댈까?"라며 "여친으로써 기분이 좋진않아서"라고 조언한다. 이에 여동생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너두 남친있어봐서 알지만 다른 여자가 멋지다고 하면 기분나쁘잖아"라고 말한다.


오빠 여자친구의 반응에 친여동생은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한데요. 저희는 남매 사이잖아요"라고 답한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굴하지 않고 "그래도 OO가 잘생긴건지 여자들이 넘 많아, 남매라도 감정이 있을까바 말해주는 거야"라며 오히려 여동생을 설득 한다.
친여동생이여도 여자이기때문에 질투가 나고, 자신의 남친이 잘생겨서 어떠한 감정이 생길지 모른다는 것이 설명이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가 정말 이상하다", "뒷이야기 아는데 여동생이 오빠한테 말해서 헤어졌는데, 여자가 오빠한테도 꼬리치냐 왜말하냐고 한 것으로 안다", "여동생 불쌍하다 무슨 죄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