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해안 지역에 자연산 쌍꺼풀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한국 얼굴연구소는 1만 2천 년 전 남쪽에서 발견된 두개골 복원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얼굴연구소의 복원 결과에 따르면, 남녀 모두가 '원주형'의 짙은 쌍꺼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쪽 지역은 동남아시아와 인접한 지역으로 남방계 요소가 두드러진다.
그 후 신라 시대 때는 시베리아 쪽에서 내려온 북방계 인들에 의해 쌍꺼풀 없이 작은 눈을 지닌 '내주형'얼굴로 변화했다. 비교적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남해 쪽엔 그 영향을 적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한국 얼굴연구소 측은 한국이 미래에 쌍꺼풀의 보편화로 남방계적 얼굴이 더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한국얼굴연구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