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을 찍을 때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사진 찍을 때 자주 흔히 취하는 '브이(V)'포즈가 개인 정보 유출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국립 정보과학 연구소 측은 "휴대폰 카메라의 성능이 발전하면서 사진에 찍힌 지문이 범죄 용도로 이용될 수 있다"며 "해커들은 HD 렌즈로 사진 속 지문을 복사해왔다"고 답했다.
이어 연구소 측은 "현재는 일반 카메라로도 지문을 채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의 손 가락 부분을 확대한 뒤 지문을 복사해 악용하는 방식으로 범죄가 일어난다며 사진 찍을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 일본 산케이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