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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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에 탁월하다는 소문에 학살당하는 동물 '충격'

중국에서 정력에 좋다는 이유로 학살당하고 있는 동물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서는 중국의 북부 농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당나귀 학살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중국에서는 당나귀의 뼈와 가죽을 고아 '당나귀 아교'라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당나귀 아교를 먹으면 골격과 근육, 피부 미용과 정력에 좋다고 믿는 중국인들은 매년 400만 마리의 당나귀를 도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당나귀 아교를 찾는 사람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성장이 빠른 '슈퍼 당나귀'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내는 것인데요. 중국에는 이 당나귀 아교를 만들어내는 공장이 무려 100여 개가 넘게 분포돼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당나귀 아교의 효능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당나귀 아교 장사가 성행 중이라고 하네요.

이에 누리꾼들은 "잔인하다","몸에 좋다면 다 먹나","학대 수준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jh1222@tf.co.kr

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NEW LATES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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