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슬-테디, 공개 커플서 선후배로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한예슬(35·본명 김예슬이)과 작곡가 테디(38·본명 박홍준)가 결별했다.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4일 오후 <더팩트>에 "한예슬과 테디가 헤어졌다"며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서로를 응원해 주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결별 시기나 사유에 대해선 개인적인 사생활이기에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예슬과 테디는 2013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같은 해 11월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져서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공식석상에서도 진심을 표현하는 '쿨한' 행보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테디는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송백경, 대니, 오진환과 함께 데뷔했다. 이후 빅뱅, 2NE1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으며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한예슬은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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