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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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마약 하는 중' 글 올린 10대, 결국…

최근 SNS에서 '미성년자의 마약 허세'라는 게시물이 화제입니다.

해당 게시물은 10대 학생이 게재한 것으로 본인의 SMS에 "우린 사실 술 안 먹고 마약 함"이라는 글과 함께 마약을 투여할 때 쓰이는 주사기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게시물을 본 친구의 신고로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고, 사진 속의 주사기는 마약이 아닌 단순 일회용 주사기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게시물을 올린 10대 학생은 친구들에게 센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 이 같은 게시물을 거짓으로 올렸다고 진술했는데요.

미성년자의 마약 허세로 인해 벌어진 이번 헤프닝으로 공권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0대들의 허세","마약 사기는 심했네","경찰은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jh1222@tf.co.kr

출처=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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