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하철역 앞 빨간 조끼 아저씨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입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서울의 지하철역 앞에서 빨간 조끼를 입은 채 잡지를 판매하고 계시는 아저씨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아저씨들이 판매하는 잡지 '빅이슈'는 홈리스(노숙인)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잡지입니다. 빅이슈 잡지의 판매권은 오로지 홈리스 분들에게만 부여된다고 합니다. 이 빅이슈 잡지는 91년 영국에서 창간돼 2010년 한국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빅이슈 판매원 총 634명 중 71명이 임대 주택 입주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빨간 조끼에는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요. 판매원분들에게 잡지 가격의 50%가 거주 비용으로 지원된다고 합니다. 빨간 조끼를 입고 잡지 판매를 하는 분들을 단순히 지하철역 앞 잡상인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지","노숙자분들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