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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전세계에서 '암내'가 적게 나는 이유

한국인이 전세계에서 '암내'가 가장 적게 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일본 나가사키 대학 및 영국 브리스톨 대학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사람은 암내가 나지 않는다'고 밝혀졌다. 땀을 줄줄 흘리는 '다한증'은 있을지 몰라도 체취 냄새가 심한 '액체증'은 한국인들이 심하지 않다는 것이다.

암내를 유발하는 귀지,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분비된 아포크린샘의 표현형은 단 한 개의 유전자 ABC11의 형질에 의해 결정된다. 이 유전자의 표현형은 A타입과 G타입의 두 가지 대립 형질에 의해 결정된다. 결과 한국인은 AA로 앞내가 거의 없으며, 백인과 흑인은 G에 가까운 심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한국인의 유전자' 자체가 아포크린샘을 적게 분포 한다는 결과다.

비슷한 연구를 시행한 브리스톨 대학의 이안 데이 교수는 "단지 2%의 유럽인만이 이 A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동아시아인은 A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G 유전자는 주로 아프리카나 유럽인에게 나타나고 A 유전자는 동아시아인이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발표했다.

[더팩트 | 손해리 기자]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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