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24·본명 우지호)와 AOA 멤버 설현(21)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사람에 대한 '성지순례'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커뮤니티와 지식in 등 다양한 곳에서 지코와 설현의 열애를 의심하는 글 들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설현과 지코가 손잡고 걸어다니는 걸 봤다"며 "뭐라고 했더니 지코가 랩으로 디스를 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꿈이라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코의 노래 가사를 설현을 두고 쓴것 이라며 '몸매 비율'에 대한 이야기는 설현과 일치 한다"고 증명했다. 이에 대해 다른 네티즌들은 "억지로 열애설 만들지 말라"며 루머라고 비판했다. 이 외에도 디스패치를 통해 두사람의 열애가 알려지자 작년 연말부터 나온 지코와 설현의 열애 루머에 대한 '성지순례' 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한편, 지코 소속사는 "설현과 열애 중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 손해리 기자] arulhr@tf.co.kr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