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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해봐" 10대 남학생과 외도하다 발각된 아줌마

[김용일 기자] 두 아들을 가진 20대 여성이 10대 남학생과 부적절한 외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레스터셔 크라운 법원에서는 14세 남학생과 부적절한 사랑을 나눈 수잔 다이버스(25)에게 3년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다이버스는 지난 2009년 한 파티에서 14세 남학생을 만났으며 노골적으로 '키스를 해보라'는 등 지속적으로 성적인 농담과 더불어 누드사진을 포함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파티에서 만난 이후 한달간 지속적으로 외도를 일삼으며 총 8번에 걸쳐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나 해당 남학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에게 세계 최고의 여성이 있다"며 유부녀와의 부적절한 만남을 자랑스럽게 남기며 학교를 무단결석을 하는 등 줄곧 다이버스와 만남을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외도 한달만에 남편에게 발각된 다이버스는 최초에 "거짓말"이라며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이후 남학생이 자살을 시도하려하자, 다이버스는 재차 남편 모르게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얼마 후 다이버스의 남편은 몸이 좋지 않아 일찍 퇴근했고, 집안 침실에서 문이 잠긴 채 이상한 음성이 들리는 것을 확인했다. 결국 그가 발견한 것은 아내와 남학생이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었다.

다이버스는 이번 외도 사건으로 6살과 8살 두 아들의 양육권을 박탈당했으며 직장에서도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성범죄자 명단에 등록돼 16세 미만의 남성과는 연락할 수 없게 됐다.

<사진 = 해당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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