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송형근 인턴기자] 세계에 2대 밖에 없는 자동차가 눈앞에 지나간다면?
최근 인터넷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브뤼셀에서 공짜로 본 부가티 아틀란틱'이란 동영상이 올라왔다.
올라온 동영상을 살펴보면 '부가티 아틀란틱'이 도심의 주유소에서 기름을 다 채운 후 빠져나오고 있다. 도로로 나온 '부가티 아틀란틱'은 잠시 신호를 기다리다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듯 골목사이로 유유히 빠져나간다.
1940년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부가티 아틀란틱'이 도심을 누비는 장면은 마치 고전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에 놓은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우아하게 뻗은 기다란 차체에 지나가던 행인들도 놀란 듯 뚫어져라 '부가티 아틀란틱'을 쳐다본다.
'부가티 아틀란틱'은 1938년에 생산된 모델로 지금까지 전 세계에 단 2대 밖에 남지 않은 희귀 자동차다. 그 가운데 한 대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소유하고 있어 더욱 유명해졌다. 특히, 생선의 등지느러미를 떠올리게 하는 차체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날개의 독특한 디자인 등으로 최고의 클래식 자동차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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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단 2대 뿐인 자동차...주유소 들렸다가 '딱' 걸렸네
http://www.youtube.com/watch?v=_G1V9Rdqj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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