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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고명진 빗셀 고베 이적 확정?, "논의된 바 없다!"

  • 스포츠 | 2014-12-24 16:13
FC 서울 관계자는 24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고명진의 빗셀 고베 이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7일 수원 삼성전에서 뛰고 있는 고명진. / 배정한 기자
FC 서울 관계자는 24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고명진의 빗셀 고베 이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7일 수원 삼성전에서 뛰고 있는 고명진. /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이준석 기자] 고명진(26·FC서울)을 향한 거취공방이 시작됐다. 한국에선 아니라고 항변했으며 일본에선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실은 무엇일까.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닛폰'은 24일 '고명진이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하는 것이 정해졌다'며 '정우영(25·빗셀 고베)과 함께 공격과 수비의 핵심 노릇을 해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FC 서울 측은 전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FC 서울 관계자는 이날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기사를 봤다. 하지만 선수의 이적설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에이전트들끼리 주고받은 이야기가 일본 언론에 흐른 것 같다"며 고명진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구단 내부에서는 고명진의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명진은 지난 2011년부터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31경기에 나와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기복 없는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일본 언론의 빗셀 고베 이적설 제기로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nicedays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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