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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염동열 한국당 의원 '여론조사 조작' 의혹 수사

  • 정치 | 2017-04-14 16:19

검찰은 14일 염동영 자유한국당 의원을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염 의원은 현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이다. /더팩트DB
검찰은 14일 염동영 자유한국당 의원을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염 의원은 현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이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검찰은 14일 염동영 자유한국당 의원을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염 의원은 현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부는 이날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염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염동열 의원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여론조사를 실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 염 의원을 비롯해 여론조사업체 대표와 대학교수 등도 함께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해당 여론조사에 관여한 염 의원 등 3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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