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조작 사건 주범인 '드루킹'과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댓글 조작 사건 주범인 '드루킹'과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김 지사가 동일 작업 자동화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활용한 댓글 작업을 인지·묵인하면서 범죄에 가담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 6일과 9일 두 차례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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